온수도 고장이 나서 더운물도 못 쓰고
정이월(83, 동향면 학선리)

올 겨울은 한파가 와서 춥고 온도는 영하로 뚝 떨어져 너무너무 추워서 우리 집은 화장실도 얼어서 못 쓰고 온수도 고장이 나서 더운물도 못 쓰고 여러 가지로 나를 힘들게 하네,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어. 얼음이 녹아야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지.
언제까지 기다릴까 안타깝다.
오늘은 날시가 조금 풀린 것 같다. 지붕에서 눈이 녹아내린다. 이대로 풀리면 좋겠다.
14일 목요일은 코로나 때매 노인일자리를 못 해는데 이재 일하라고 열락이 와서 노인들이 일을 하려고 시작했다. 나는 일을 두 번째 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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