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꽁꽁 얼어 살 수가 없다
물이 꽁꽁 얼어 살 수가 없다
  • 진안신문
  • 승인 2021.01.1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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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 좋은 일만 오세요
최한순(82, 동향면 학선리)

신축년 새해가 발가다.
올해는 소띠다. 소들은 조계다.
동지서달 서남풍에 춥다든이 지긋하기도 춥다. 소한, 대한 지내면 얼어 죽을 사람 없다 든이 그 말 꼭 맛다.
물이 꽁꽁 얼고 사수가 없다.
잎춘이 지내고 우수경침 오야 살기 조다. 요시 같어면 살 수가 없다. 올해는 너무 살기게 계롭다.
날만 춥고, 밤만 질고, 신축년에는 조운 일만 오세요. 나쁜일은 물러 가고 조운일 만 오소서. 하나님 아버지 조운 일만 소복소복 오소서.
논에도 가면 조운 일 있고, 밭이도 가면 조운 일만 있고, 길에도 가면 길대장이 도와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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