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영(진안제일고 3)

장난을 치다가 휴대폰 뒷 부분이 깨졌다. 엄마한테 전화를 해서 휴대폰을 바꿔달라고 했다.
전주에 나가 터미널 근처에 있는 휴대폰 가게에 가서 엄마가 쓰는 것과 같은 것으로 바꿨다.
일요일에는 개통이 안 된다고 해서 월요일에 오라고 했다.
하지만 월요일에는 엄마가 일이 있어서 못 가고, 화요일에 가기로 했다.
하지만 화요일에 가려고 했는데, 보듬 선생님이 "센터 밑에 코로나 확진자가 생겨 화요일 아침 9시에 보건소로 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하셨다.
코로나 검사가 끝나고 집에 가서 겨로가를 기다렸다.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집에만 있으니까 답답했다. 밖에 못 나가서 답답했다.
다음날, 문자로 코로나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 문자를 캡쳐해서 보듬 선생님께 보내고 엄마와 휴대폰을 바꾸러 갔다.
휴대폰을 바꿔서 기분이 좋았다. 다음부너는 휴대폰이 깨지지 않게 잘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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