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무서운데, 아무도 오지 마라
정이월(83, 동향면 학선리)

요즘은 날씨가 해동하는 것처럼 서서이 플리는 것 갔다.
나는 2월1일 월요일, 보건질료소에 가서 일 하고, 소장님이 치매검사 하라해서 검사 받고 왔어요.
다음 2일 화요일 행복버스로 동향 우채국에 가서 볼 일 보고, 농협에서도 볼 일 보고, 우리수퍼에서 살 것 조금 사고, 그리고 집에 와야 되는데 차가 없어서 올 수가 없서 세시간을 기다맀다.
행복 사무실에 한시가 되기에 전하를 했다. 한시 10분에 타라고 해서 시간이 되자 마자 행복 택시가 와서 잘 올 수가 있어서 왔어요.
다음 4일 목요일 아침에 일어나 문을 열으니 눈이 왔다.
온 동네가 은빛으로 변해 아름다웠다.
설 명절을 어떻게 지낼까?
코로나 때매 나 혼자 고민하다가 아들들에게 "코로나가 무서운데 누구든 모두 집에 오지 마라. 만약 왔다가 무슨 일이 있으면 큰일이야. 안 오는게 좋겠다. 잘 생각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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