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영(진안제일고 졸업)

설날 아침에 할머니 집에서 차례를 지내고 아침밥을 먹고 있었는데 큰삼촌, 큰외숙모, 친척동생이 와서 인사하고 밥을 먹었다.
어른들도 밥을 다 먹고 난 뒤 그릇을 치우고 상을 접어 방에 넣었다.
이어 큰 이모, 이모부, 친척동생이 왔다.
거실에 가족들이 모여서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세배를하고, 삼촌, 외숙모, 이모, 이모부에게 세배를 하고, 세배돈을 받았다.
큰 삼촌이 산소에 가자고 했다.
올해 설날은 다른 해 보다 달랐다.
설날 전에 큰삼촌, 큰외숙모, 친척동생이 왔었는데 이번 설날은 코로나 때문에 당일에 왔다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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