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의 노래가 내 마음 사로잡네
정이월(84, 동향면 학선리)

오늘은 비가 올 듯 하늘이 잔뜻 찌푸리고 있다.
날씨는 서서이 플리니 봄이 밧짝 다가와.
잎 피고, 꽃 피면 아름다운 봄이 다가와.
농민들은 농사 질 준비하고 있다. 그래서 나도 따라서 봄일을 조금 했다.
겨울에는 하호수 비닐리를 거더 노았다가 지금 거름을 뿌리고 파는데, 겨울에 놀다가 땅을 파니 다리가 아프고, 팔이 아파서 힘드는데 그래도 참고 도라지 씨를 조금 갈았다.
나도 봄일을 좀 해 봐았다.
이웃집에서 고추모 이식을 하기에 내가 가서 더와주고 왔다. 벌서 봄을 마자 사람들은 농사 질 준비에 바뿌게 음직기게 되겠어.
그런데 나는 사랑의 콜센터에 빠저드러 정동원에 노래 두주먹 노래에 내 마음이 사라잡펴 그 노래에 빠저 드러 재미있어 시간 가는지도 모로고 살고 있다. 사랑의 콜센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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