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영(마령초 5)

이제 5학년 첫 시작이다. 너무 기대가 됐다. 친구들도 만나고,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서 좋았다.
새로운 선생님은 남자였다. 지금까지 남자 담임선생님은 처음이었다.
선생님의 첫 인상은 좋았다. 그런데 화날 땐 조금 무서울 것 같지만 괜찮다.
이제 새학기니까 동아리도 하고, 새로운 교실을 쓰니까 너무 기분이 좋아졌다.
미뤄뒀던 생일선물도 받고, 방과 후도 다음주에 하고, 이번주는 밥 먹고 바로 끝나서 많이 놀 수도 있다.
그런데 단점은 아침에 더 자고 싶지만 빨리 일어나야 한다. 학교 가자마자 너무 졸렸지만 그래도 힘은 썼다.
이제 5학년이 됐지만 수학을 미리 학원에서 좀 배웠다. 어렵겠지만 끝까지 열심히 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보낼 꺼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