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빈(마령초 5)

13일 점심시간에 비눗방울을 불고 있었는데, 바람이 갑자기 불어 비눗방울이 연속으로 나왔다. 신기했다.
그래서 계속 불었다. 비눗방울을 잡으려고 했는데, 바람 때문에 잡기가 어려웠다. 한 번에 계속 나오는데, 어떤 비눗방울을 잡을지 생각하다가 그냥 돌진을 했다.
비눗방울이 그렇게 재미있는지 처음 알았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