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도 즐겁고, 마음도 즐겁고
권정이(79, 동향면 학선리)

4월7일은 행복한 노인학교에서 꽃 나들이를 갔다.
차창박으로 보이는 꽃들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눈도 즐급고, 마음도 즐급웠습니다.
참참이 간식도 주시고 정말 좋았습니다.
마이산도 가고, 집에서만 있다 마이산에도 가고, 내 마음이 시원했습니다.
9일날은 골프처로 가서 여들박기 돌고 왔다. 그리고 군대 간 손자 심민우가 편지가 왔다. 어찌나 반가와서 눈물이 났다. 편지를 일그보이 잘 있다고 하이 마음이 조금 놓인다.
11일은 골프처로 가서 여들박기 돌고, 35미터 한 번, 20미터 4골 넣다. 재미이섰다.
12일 날은 큰 아들이 와서 회고기 사고, 회물탕도 사고, 슈퍼100도 사고, 윌도 사고, 열어가지 사다 주고, 밥도 안 먹고 가서 너무나 서운했다. 13일은 직불제 신청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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