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이(79, 동향면 학선리)

날씨가 추워서 큰 산에 눈이 오고, 아침에는 서리가 많이 왔다.
추자나무도 얼어죽고, 사과꽃도 얼어서 죽는다고 모두들 걱정하고, 고사리도 다 얼어죽고, 정말 모든거시 죽고 걱정이다.
토요일날은 셋째아들네 가족이 왔다. 작년에 비가 많이 와서 오미자 밭에 풀약하고, 아들은 일 하고, 며느리는 반찬 열으가지 사 와서 맛있게 해서 손자들하고 맛있게 잘 먹고.
일요일날은 큰 며느리도 왔다. 손자들하고, 며느리들, 아들하고 밥을 먹어니 정말 맛있다.
점심 먹고 모두 가고 나 혼자 누었다 잠이 들었다.
그런돼 개가 지져서 나가 보니 대빵손자가 여친하고 왔다. 정말 방가왔다. 저녁을 하는데 나는 안 하고 반찬 쇠고기 양념, 갈비탕 하고 사 와서 잘 해서 차려 와서 맛있게 잘 먹고, 영양재도 사 왔다.
정말 행복했다.
어재는 골프처로 가서 쳤는데, 여들박기 도는데 한 들어갔다.
마지막에 30미터 두 번 넣다. 그에도 운동은 덴다. 재미가 좋았다.
20일 날도 골프처로 가서 30미터 2개 넣고, 21일 날도 30미터 한 개, 15미터 2개 넣고 정말 재미가 좋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