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지(마령중 2)

26일부터 28일까지 시험을 봤다.
나는 23일부터 공부를 했는데, 주말에는 친구네 집에 가서 새벽 3시30분가지 공부를 했다.
하지만 2/3는 논 거 같다. 그리고 중간에 실수로 딴 공부를 해서 1시간 정도는 날렸다.
그래서 집에 와서 늦게까지 공부를 하고 자려고 했는데, 너무 졸려서 잠들었다.
그래서인지 시험 첫날(월요일)은 좀 못 봤다.
화요일 날은 새벽 늦게까지 공부를 했다. 그런데 2/3는 핸드폰을 하고, 1/3만 공부를 해서 소용이 없었던 거 같다.
시험 역시 못 본 거 같다.
그리고 마지막 국어 한 과목만 남은 날.  '한과목만 공략해서 공부를 해야지'라고 생각해서 했는데, 또 너무 졸려서 일찍 잠이 들었다.
시험 결과가 너무 걱정되고, 궁금하다.
그래도 내 생애 처음으로 공부를 스스로 밤 늦게까지 해 본 거 같아서 안 좋지만은 않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