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이(79, 동향면 학선리)

금요일 날은 고추를 따서 갔다 놓고, 고추밭에 약하고 있는데 딸, 사위가 왔다. 고추 따 준다고 왔다. 정말 방가왔다.
고추 늘고, 맛있게 밥 해 주고, 정말 좋았다.
셋째 아들, 며느리, 손자, 작은 손자 가족이 다 왔다. 비가 와서 비옷설 입고 옥수수 작업을 했다. 큰 아들도 와서 참께도 찌고, 고추밭에 약 하고, 콩 밭에 약 하고, 대추 나무 약 하고, 모두 와서 여어가지 하고 갔다.
오늘은 무 심는다. 24일은 양파도 심는다.
24일은 아침 다섯시에 일어나서운동하로 산에 가서 맨발로 일곱박기 돌고 왔다. 발목이 조금 아프서 갈까 말까 하다 가서 운동을 하고 왔는데 발이 나샀다. 운동이 정말 좋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는 싫어도 운동을 하기 위해서 일어났다. 운동을 하고 오면 몸이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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