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월(84, 동향면 학선리)

요즘 날씨는 밤이면 밤마다 서리가 계속 내리고 있어서 김장배추나 무가 하얗게 변해서 김치를 담아도 맛도 없을 것 갔다.
25일에 안성시장으로 씨 마늘 사로 갔는데, 마늘은 마침 사고, 시장골목에 사람들이 와글와글 해서 보니 아줌마들이 잠바 하나 15000원 이라고 아줌마들이 모두 하낙식 입고, 아줌마들이 들고 흔들고, 장사 아줌마는 돈 받끼가 바뿌고 정신없이 바뿐데 이 사람이 뭐어라고 하고, 저 사람이 뭐라고 해 정신 없어요 라고 외친다.
나는 집에 와서 마늘을 쩌게고 밭으로 가서 양파씨를 사온 것 심었다.
올 가을 씨앗은 마지막으로 다 심었다.
28일 목요일 오전에는 노인 일자리를 하고 오후에는 행복한 학교로 가서 수업하고, 도자기 수업도 받았다. 이렇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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