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훈(진안중앙초 5)

10월29일, 영어학원에서 할로윈파티를 했다. 31일이 일요일이어서 29일에 했다.
얼굴에 여러 가지 색을 칠했다. 그런데 지우는 게 너무 어려웠다.
아무튼 가위바위보를 해서 지면 얼굴에 색칠하기를 했다. 내가 졌는데 하필이면 눈에 색칠을 해서 우스꽝스러웠고, 지워도 그 자리에 빨간 점이 생겼다.
할로윈 분장을 하고, 사진을 찍고 놀다가 동후랑 맞기 게임을 했다. 맞고 때리고를 반복하다가 멍이 들었다. 얼마나 세게 때렸으면 손에도 멍처럼 빨개졌다.
할로윈 캔디도 받았고, 'trick or treat'라고 하면 사탕을 준다. 뜻은 '사탕 안주면 장난칠거야'이다.
올해 할로윈 축제가 제일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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