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은(진안여중 1)

11월9일 화요일에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
무섭다. 그 이유는 11월1일에 맞은 친구가 아프다고 했기 때문이다. 2명이 백신을 맞았는데, 한 명은 학교에 나왔지만 한 명은 다음 날에 학교에 못 나왔다.
그래서 더 무섭다.
원래 조금 무서웠는데, 지금은 훨씬 더 무섭다.
제발 주사 맞는 날이 오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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