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순(83, 동향면 학선리)

오늘은 우리도 가을 일 끝났다. 세월 가다보이 때가 온다.
어지 마늘 노고, 김장만 하면 된다. 가는 세월 한도 없다.
딸은 전주 언니집에 갔다.
신문 기자님 제송합니다. 만이 써야 하는데, 시간 없써서 못 써니다. 용서하세요.
가을거지 하다 보이 시간 없써 못써니다. 용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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