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지(마령초 4)

푸들을 봤다. 겁나게 울어대서 무서웠는데 가만히 있었더니 온순해졌다.
만져 주었더니 좋아했다.
무서웠지만 무섭지 않은 푸들이었다.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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