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월(84, 동향면 학선리)

요즘은 바람 끗이 매우 차갑다. 겨울이 깊이 저버들었다.
겨울이 다가와서 진안에는 코로나 학진자가 너무 너무 많이 나와 조심 조심 해야 되겠는데 큰일이예요. 재발 코로나는 그만 사그라지면 하는 마음이요.
코로나야. 멀니 멀리 나가라면 좋겠다.
오는 6일 동향면으로 연탄 쿠폰을 차주로 가서 차자왔다. 정부에서 나에게 연탄을 무료로 재공해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나는 매주를 늣깨 끄려서 말닐수가 업어서 하호수에 걸은 게, 밤에는 얼을 것 같아서 밤에는 방에다 갓다 놓고.
얼으면 안 되니까 이렇게 하니 너무 힘들어서 그짓도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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