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깊이 접어들어 이제 겨울 날씨 같다
정이월(84, 동향면 학선리)

요즘 날씨가 변동되서 한파가 몰아치며 바람 끝이 매우 매시곱게 불고 춥다.
겨울이 깊이 접어들어 겨울날씨 것다.
그런데 눈 비가 온다더니 안 오고 바람만 매시곱게 불어. 날씨는 가물고 춥기만 하네. 그러니 이 늘근니들은 견디기가 힘들어.
다음날 19일 아침에 일러나 문을 열고 나가니 하얀 눈이 소복소복 싸여 있는 거시 아름다워 보였다.
이번 주에 아들, 매느리가 와서 맛있는 것을 해 먹고 놀다 갔다. 먹고 놀때는 좋았는데, 가고 나니 쓸쓸하고 허전하다.
20일 월요일에 동향 한나 미용실에 가서 머리 파마하고 놀다 왔습니다.
21일 화요일에 나는 안성에 자리잡고 있는 병원으로 갔다. 내 손에 티눈이 박껴서 그걸 뽑아네려고 병원 원장님깨 치료 받으로 갔습니다. 티눈 잘 뽑아 넸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시누집에 가서 이런 저런 잡담하고 놀다 와서 12시30분 버스로 집에 와서 회관에 올라가서 친구들 세 명 만나서 미나토나 치고 놀다 왔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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