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너무 달음박질 친다
배덕임(83, 동향면 학선리)
어너듯 한 해가 가고 새해가 내 앞에 와 있군요. 세월이 너무 담박질 침니다.
구정이 코로나 때문에 작은 아들 못 올 수 있다고 지난 달 목요일 날 창원 작은 아들 밤에 오면서, 토곡 가서 회감 사 갖고 눈이 한 참 퍼 분는 듯 오는데 힘들게 오느라고 고생했습니다.
오고 나니 눈이 안 오네.
큰 아들도 혼자 그날 밤에 오고, 형제 술 한 잔 나누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눈 올 때 고생하고 온 게 안타카웠습니다.
박후임 선생님 내외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목사님 식구들 모두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군청 있는 우리 손녀딸. 열심히 잘 하고, 금년에는 결혼하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