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도 다니고, 다시 산에 가면 좋겠다
권정이(79, 동향면 학선리)

지난 주 26일 수요일, 보일나가 물이 세서 큰 아들이 와서 잘 고쳤다. 그리고 큰 며느리도 함께 왔다. 내가 좋아하는 회도 사고, 생선도 사고, 과일도 사 왔다. 용돈도 많이 주고 하루 밤 자고 갔다.
그리고 수원에 사는 심지영 손녀, 손자 사위가 내가 좋아하는 육포를 사서 택배로 부쳐서 왔다.
정말 정말 고마워. 맛있게 잘 먹었다.
1월1일 날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들, 며느리, 딸 모두 전화를 했다. 대구에 사는 심다은 손녀, 대빵손자, 손자 며느리도 전화를 해서 정말 좋고 행복하다.
새해 모두 복 많이들 받어라.
그리고 계북면에 행복버스 기사가 코로나가 걸려서 회관들도 모두 폐쇄가 데서 정말 심심하고 답답했다. 코로나 때문에 등산도 못 다니고. 등산 다닐 때가 정말 좋았다.
여행도 다니고, 다시 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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