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 정동춘 상전면 월포리 금지마을

농협중앙회 금지(배넘실) 마을 지원 사업 연수기획에 의하여 2007년 12월 10일 일본을 가게 되었다. 인천공항에서 우리를 즐겁게 3박4일 동안 안내할 가이드(최향란)와 함께 오후 3시15분 비행기에 탑승하였다.
일본에 도착해서 첫날 숙소인 마르코 호텔에서 여장을 풀게 되었다.

다음날 2007년 12월 11일 7시 40분에 식사가 시작되었다. 식사를 마치고 8시에 출발하여 구마모토 현에 도착하여 구마모토 성을 관광하고 구마모토 대소천수각을 끝까지 올라가면서 관광하고 혼 마을 어전 오희로미큰방 복원예상도 하고 있다. (구마모토성 약 400년)

천수각혼마루 어전일대는 서남전쟁이 일어나기 3일전에 원인불명의 화재로 소실되었다. 현재의 천수각은 노화35년(1960)에 외관을 복원한 것이다. 천수각은 지상 6층 지하 1층 돌담위로부터 높이가 30m, 노천수는 지상 4층 지하 1층 높이가 19m이다. 내부에는 가토와 호소가와를 비롯한 서남전쟁의 재료가 전시되어있다.

우토 야구와 국가 지정 좋은 문화재를 구경하였다. 여기는 특히 오래 묵은 은행나무가 있다. (구마모토성: 별청 은행나무 성이라 한다. 출성기간-1601년 면적이 98만㎡이고 외가 약 5.3km이다.) 그러고 나서 일본에 와인 공장을 들렸다. 공장 와인 탱크가 22km 720병 되어 있다 한다.

거기서 한잔씩 서비스로 주는 것을 마시고 갖가지 구경도 했다. 그러고 나서 구에도 식당에서 중식을 하였다. 식사를 마치고 화구로 출발하였다. 식당에서 약 4km라 한다. 케이블카로 돌아가서 화산이 터질 것 같이 화산이 끓고 있었다.

연기가 솟아오르고 유황냄새가 아주 고약하게 나는데 바람이 불으니 감시원들이 위험하다고 빨리 내려가라 했다.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곳으로 와서 버스에 승차하여 숙소로 왔다. 와보니 우리가 여기서 에스키모 집을 짓자고 내가 건의 한 사항이다. 그 집이 바로 아소 팜 빌라라고 한다.

이날 밤은 아소 팜 빌라에서 여장을 풀기로 하였다. 그런데 빌라가 330개가 시설되어 있고 숙소로 사용하는 빌라는 324개이고 나머지 6동은 사무실과 관리소로 사용하고 있었다. 1동 내부에 침대가 네 개씩 진열되었고 화장실이나 욕실이 아주 잘 되어 있었다. 우리들은 거기서 회의를 갖고 우리도 잘해보자는 다짐을 했다.

 다음날 2007년 12월 12일은 유인휴로 출발하였다. 유인휴라 하는 곳은 아주 산중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아주 훌륭한 지도자가 나타나서 인재들을 양성하고 유학도 보내고 해서 마을을 가꾸었다고 한다. 정부에서 지시해도 듣지 않고 지도자 마음대로 마을을 가꾸었다고 한다. 거기에 가면 맑은 물과 온천수가 있다.

이 온천수에는 한쪽은 찬물 다른 한쪽은 더운물 이렇게 합치에 온천수가 되고 있다. 온천 주위에 여러 가지 옛날 집들이 보존되어 있고 정원수가 잘 되어 있고 각종 식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구경을 하고 보니까 우리들이 해야 할 사업이 너무나 많이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도 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고 말이다.

다음은 별부에 도착하여 유황이 터지는 광경을 보았고 화산이 여기저기에서 끓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마치 화산이 터지는 것 같았다. 그런데 주변에 화산 욕을 하는 움막을 지어 놓고 유황 욕을 하고 있었다. 거기는 유황 욕을 하지 않으려면 올라가지 못하게 되어 있다.

다음으로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식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쌀이나 김치 등을 1주일에 한 번씩 한국에서 보내온다고 한다. 식사를 마치고 별부관 해장에서 여장을 풀게 되었다. 그 후 시내 백화점을 가면서 택시를 타고 갔다. 그런데 택시기사가 장관 모시듯 자기가 문을 열어주고 닫고 하는 것이었다.

그게 바로 일본의 문화라고 한다. 이런 것을 볼 때 우리나라하고 너무나 대조적이다. 일본의 교통문화가 이렇게 잘 되었던가?하며 놀라울 정도였다. 그래서 선진국인 듯하다.

다음날 2007년 12월 13일 아침 7시에 아침식사를 마치고 8시에 출발하여 후쿠오카 타워 건물을 구경하면서 건물의 높이가 120m 유리가 무려 8천여 장이라고 한다. 건물 자체가 삼각형 같이 생겼는데 어떻게 저런 건물을 지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가하면 옆에 건물은 돔이라고 하는 건물이 있다.

지붕이 열렸다 닫혔다 하니 이런 건물을 지어놓고 관광객들을 끌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고 나서 신동 신공 신사를 모신 곳을 갔다. 이곳은 신동이라 하는 사람이 공부를 제일 많이 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래서 신사 참배하듯이 모시고 있었다. 대학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찾는 곳이라 한다.

여기저기에 수능합격 명패가 걸려있다. 주위에는 매실나무만 6천주가 식재 되어 오래된 매실나무가 신공 신사 당에 아름답게 키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그 곳에서 식사를 마치고 언제 찾아와도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캐널시티에서 하키타관대와 분수대를 보았는데 분수대에서는 음악에 맞추어 춤추는 세계 최대의 댄싱워터를 구경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규슈의 현관문 후쿠오카에서의 우리들의 3박4일 일본 연수 기행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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