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태수(진안제일고 3)

1월7일에 보듬센터 끝나고 집에 가서 아빠랑, 나랑, 동생이랑 같이 아빠차를 타고 전주 우성아파트에 갔다.
엘리베이터가 홀수, 짝수 나눠서 있고, 집이 너무 좋았다. 환경이 좋았다.
전주 우성아파트에서 전주터미널까지 걸어서 아빠, 나, 작은아빠, 엄마, 동생이랑 같이 저녁 먹으러 갔다. 소머리국밥을 먹었는데 엄청 맛이 있었다. 2022년에 외식을 처음으로 하니까 더 좋았다. 다음에도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하고 싶다.
진안에도 집이 있고, 전주 우성아파트에도 집이 있어서 우리 가족이 부자가 되었다.
내가 돈을 많이 벌어서 가족들과 보듬센터에 돈을 많이 줘야겠다.
뿌듯하다.
처음으로 전주 우성아파트에 사니까 좀 설레고, 쿵쾅쿵쾅 뛰면 안 되겠고, 조용하게 살아야겠다.
내가 전주 선화학교 전공과에 가니까 아빠가 전주 우성아파트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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