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이(79, 동향면 학선리)

13일 아침에는 친구가 전화를 했다. 눈이 펄플 많이 온다고 해서 현관문을 열고 보니 정말 많이 온다.
그리고 아침밥을 먹고 눈을 치로 나가는데, 눈이 소복소복 싸여서 마당에 눈을 씰어서 모아 놓고, 골목길을 눈가래로 밀고 회관에 가서 놀다 보이 해빛시 나서 눈이 다 녹았다.
올해는 눈이 많이 안 왔다. 옛날에는 눈이 하도 많이 와서 골목길만 씰어놓고 다였다.
15일은 심현우 대빵 손자, 손부가 왔다. 정말 좋고 방갑다. 내가 좋아하는 육포도 사고, 해물탕 끌니도 사다 맛이게 끓여 주서 맛있게 잘 먹었다.
정말 고마워. 할머니는 행복하다.
18일도 취미교육을 그림 섹칠을 하고, 걷기운동하고 오는데 사진도 찍어갔습니다. 간식도 사 와서 회관에서 모두 맛익게 잘 먹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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