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월(85, 동향면 학선리)

오늘은 한파는 풀려 아늑한데 하늘은 구름은 깍 끼여서 흐리다.
비가 곳 올 것 갔다.
나영이는 방학했다고 일주일을 내 놀고 있다. 나도 방에 앉아서 국민가수들 노래 하는 것만 보고 있다.
나는 망네 아들과 며느리를 데리고 충남 금산군 재원면 남양단 한약방으로 약을 지로 갔다 왔다.
아들, 며느리가 이 약을 먹고 몸이 캐이 났고,, 건강하고, 복 많이 받고, 하는 일 잘 하고 살면 좋겠다.
나는 안성장에 가서 봄동사고, 미나리도 사고, 조기도 사고, 꼬다리도 사고, 조금 사 가주고 왔다. 다음 또 고기사로 가야되.
동향 우리수포에다 마차 노앗다. 아들이 오면 고기도 차자오고, 떡도 해 오고, 두부도 하고, 그럿캐 할 거다.
새해는 우리 애들이나 모든 분들 복 많이 받고,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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