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간 걷기 운동, 못 따라가겠네
배덕임(84, 동향면 학선리)

2월28일, 것기 운동 산으로 가다. 나는 못 따라가서 가다 준간에서 떠러젔다.
이제 나이 먹은 게 표시가 나네.
마음은 갈 거 갔은데 할 수 없네. 이제 집에서 밥이나 죽일까.
아무것도 못하겼네.
우리 큰아들이 내 약을 2021년부터 두 달 마다 한 번씩 내약을 사다 줌니다.
오늘날까지 사옴니다.
고마운 아들임니다.
이 어미가 아풀까 염여한다.
3월3일날부터 일 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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