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산불도 끄고, 마늘도 올라오고
권정이(80, 동향면 학선리)

13일 날은 비가 온다. 경상도 산불이 어재도 못 껐다고 뉴스에 나와는데, 비가 와서 잘 됐다.
마늘도 비가 와서 올라오고, 비가 오니 개굴리도 개굴개굴 많이 울고, 버들나무도 세팔았다.
비가 거름이다.
비가 너무 많이 와도 안 돼고, 적당이 오면 좋겠다.
비 막고 쑥이 잘 크겄다.
11일 계북 최육관에서 군수가 와서 자담회를 하는데, 이장님하고 가서 회 끝나고 농협에 가서 볼 일 보고 면사무소 가서 일 보고 왔다.
집에 와서 점심식사하고, 걷기운동하고 왔다.
14일은 장계 병원에 가서 치료하고 약 사가주고 왔다. 집에 와서 점심식사 하고, 마늘밭에 가서 둘러보고 와서 저녁 할 때가 데서 머 하고 밥을 먹을까 걱정을 하고 인는데, 대빵 손자가 거창 볼 일 보로 가서 오면서 할머니 보고 간다고 오면서 갈비탕을 사 가주고 왔다.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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