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수(보듬 성인반)

1월달부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
일을 하니까 재미도 있고, 그리고 힘들기도 하다. 하지만 열심히 하려고 한다.
그래도 보람도 있다. 하루 일과가 끝나면 집에 가서 맥주도 마시고, 너무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일이 진짜 재미있다.
장애인복지관에서 많은 회원님들도 만나고, 재미있는 얘기도 하고, 운동 기록도 한다.
대신 조금 힘든게 있다. 회원님 이름 외우기가 힘들다. 그래도 열심히 외워서 다섯분은 알고 있다.
이렇게 재미있게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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