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서 이제 수술도 못한데요
배덕임(84, 동향면 학선리)

비가 몃칠 와서 도라지도 못 심고, 캘 것도 못 캐고, 비가 너무 와서 일도 느져지네. 이제는 빨리도 못하는데.
3월18일 금요일 진안으료원 병원 가서 골다공증 금사하고, 무릎 주사 맏는데 두 개 무릅 맛잤습니다. 너무 아파 중는 줄 알았습니다. 이노무 무릅 었저면 좋을까 모르겼네. 느져서 수술도 못한답니다.
토요일날까지 비눈도 풀풀 날렸다.
마을 회이가 있어서 상의했습니다. 일요일은 도라지 밭 매고, 냉이, 달래 캐고, 추어서 손이 시려서 불 생각 낫다.
진안의료원 3월18일 날 무릅주사 마잤습니다. 었지나 아푼지 중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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