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해 놓으니 내 마음은 정말 좋다
권정이(80, 동향면 학선리)

금요일 날은 저녁에 셋째아들, 딸하고 왔다.
일을 하로 와는데 비가 와서 토요일 오전에는 일을 못하고, 오후에 논에 방천난데 방천해 놓았다. 내 마엄이 정말 좋다.
이턴날은 오미자 순 걷어 놓고 점심 먹고 갔다. 
나 좋아하는 거 사다 해 줘서 맛이게 잘 먹고 이거 저거 사다 해 주서 먹어도 몸은 안 좋고, 딸이 매일 전화했다.
저녁에 심혜영 손녀가 영상통화를 했다. 진손녀 김지우, 진손자 김정우 모두 보았다.
정말 좋다. 코로나 때문에 모일수도 없어 많이 보고 십구나. 사랑한다.
23일 오늘은 노인 일자리 했다. 오후에는 감자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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