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탑사·진안쌍봉사, 백미 2천kg 전달

지난 3월30일, 마이산탑사(주지 진성스님)와 진안쌍봉사(주지 보경스님)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00kg(100가구/20kg)을 후원했다.
두 사찰은 매년 소원공양미를 모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10년째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10개면 자원봉사단 및 각 자원봉사단체의 도움으로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됐다.

진성스님과 보경스님은 "지역에 계시는 한 분 한 분이 행복해야 진안군이 자원봉사로 행복해지는 희망진안이 만들어 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산탑사와 진안쌍봉사는 '마이산탑사 갑룡장학금 전달식', '진안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진안홍삼고추장 대축제' 등을 추진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일회성이 아닌 매년 지속되고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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