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례(72, 마령면 평지리)

금요일 날 학교에 갔다. 연장리에서 학생이 학교를 다닌다. 실랑이 차를 태워다 주고 태우로 온다.
연장리에 한의원이 있어서 학생 실랑차로 따라 간는데 마당 앞에 까지 태워다 주셔어 고마웠다.
가서 보니 산주에서도 학생이 공부하러 다니는데, 실랑이랑 침을 맞고 있다.
우리 집 강아지가 크고 집을 잘 본다고 했더니 아저씨가 가저 가신다고 해서 우리 집에까지 차를 타고 왔다.
강아지가 안 갈려고 하는데 우리 집 양반이 차에 올라가서 실어줬다.
잘 키우라고 했는데, 정이 들어서 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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