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덕임(84, 동향면 학선리)

4월4일 날은 일자리 하신동 가서 그림 그리는 연습하는데, 먹과 부스로 하는데 아주 어려워요. 붓설 처음 잡아보니 진짜 어려워요.
끝나고 와서 점심 먹고 밭에 가서 냉이가 이제 꽃이 피서 꽃 안 핀거만 차자 캐고, 달내 캐고, 더덕 캐고, 또 도라지 캐고, 까고.
꽃드리 매실꽃, 앵두꽃, 마당 앞뒤 꽃향기에 기가 살아남니다.
엇저녁 비가 촉촉이 오고, 낮이는 해가 나와서 일하기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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