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례(72, 마령면 평지리)

화요일 오전에 학교에 갔다. 오후에는 원불교 선생님이 남자도 하기 힘든 살림집이 오래 돼어서 집을 새로 지으신다고 하셔서 짐을 정리해 드렸더니 옷도 주시고, 항아리도 주셔서 가지고 왔다.
나는 항상 선생님 존경합니다.
저녁 먹고 요가를 하고 있는데, 자치학교에 다니시는 할머니가 치매가 심해서 공부하러 오셨다고 하네요.
교실에 앉아 계셔서 조금 앉아 있다가 모셔다 드리고 왔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