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리자(82, 마령면 평지리)

따뜻한 봄. 계절은 빠르게 흘러간다.
벚꽃 잎은 바람에 눈처럼 날리는데, 내 마음은 왠지 무엇을 잊어 버린 것 같은 마음이다.
내년에도 다시 벚꽃을 볼 수 있을까?
인생의 끝자리에 살고 있는 나. 그래도 하루 하루 재미있게 살고 있다.
오늘도 행복, 내일도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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