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전주로얄클럽 초대로 관람

국제와이즈멘 전북지구 전주지방 로얄클럽의 초대로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한 보듬센터 이용자들.
국제와이즈멘 전북지구 전주지방 로얄클럽의 초대로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한 보듬센터 이용자들.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발달장애학생들을 돌보는 보듬센터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전주 월드컵경기장 축구경기 관람으로 올해 좀 더 색다른 어린이날을 보냈다.

이날 축구 경기관람은 보듬센터를 후원하는 국제와이즈멘 전북지구 전주지방 로얄클럽(회장 박찬교)의 초대로 이루어졌다. 이날은 전북현대팀과 서울FC팀이 경기를 치렀다. 

전주로얄클럽은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이동차량, 점심식사, 여러 간식들, 학생 각자의 이름을 새긴 모자와 축구관람티켓을 마련해 로얄클럽 가족들과 함께 어린이날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축구를 많이 좋아하는 병준이는 전북 현대팀의 좋아하는 선수 유니폼을 입고 오는 열의를 보였고, 참여한 학생들과 봉사자들은 모두 현장에서 보는 축구경기에 환호하며 응원했다. 

보듬센터 조현희 센터장은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자리 마련해주시고 끝까지 꼼꼼히 살펴주신 로얄클럽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참여한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모두 재밌었다고 말했고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다"라고 밝혔다.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날인만큼 뜨거운 태양과 함께 코로나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관중석에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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