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은(마령중 3)

요즘 학교 수학시간에 근의 공식을 배운다.
공식을 외우는 것은 언제나 쉽지 않다. 수학 선생님이 공식을 외우라고 노래도 가르쳐 주셨다. 그래서 열심히 외웠다.
근의 공식을 외우니까 대입해서 문제도 수월하게 풀 수 있게 됐다.
내가 점점 수학으로 인해 아파지는 것 같다. 이러다가 정말 쓰러지는게 아닌지 모르겠다.
이 모든 게 다 근의 공식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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