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 유지해온 어르신·농업인 농어민수당 지급
진안군의회 나 선거구
더불어민주당(기호 1-다) 김한국 군의원 후보

4년마다 우리는 선거를 통해 우리지역을 발전시키고, 우리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할 인물을 선택한다. 하지만 도지사와 교육감, 군수, 도의원, 기초의원 등 수많은 후보들의 정책과 소신 등을 모두 알 수는 없는 것이 현실. 특히 군의원은 더욱 그렇다. 진안군의회에서 진안군을 위해 많은 일을 해야 할 군의원이지만 그 역할이 무엇인지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 또한 사실.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진안군의회 의원선거 나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동창옥, 김명갑, 김한국 후보와 무소속 박영춘, 박관순, 이명진, 김용상 후보 등 모두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6월1일 치러지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7명의 후보들에게 '1. 출마의 변', '2. 군의원의 역할', '3. 핵심공약 3가지'를 물었다. 군의원 후보들과의 인터뷰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면을 통해 후보들의 답변내용을 담아본다. /편집자 주

김한국 후보
김한국 후보

1. 출마의 변
= 23년을 농업관련 단체생활을 했다. 단체는 밖에서 안으로 전달하는 상황이었다. 이제는 현실정치에 들어가서 농민들이 진짜 필요한 것을 대변하고자 출마하게 됐다. 

2. 군의원의 역할은?
= 군의원은 행정가가 아니고 수장이 아닌 이상 공무원 등 관련자가 아닌 농업을 잘 아는 사람들이 주민을 대변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같이 살고 같이 꿈을 꾸는 사람들이 군의원이 되어 그들을 대변해, 행정과 타협하고 얻어내는 것이 진안군 현실에 맞는 의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3. 핵심공약 세 가지 
= 첫 번째는 농촌에서 최고 어려움은 농촌인력문제이다. 수년간 한농연 생활을 하면서 인력문제를 고민해오고 인력 관한 일을 하고 있다. 행정이 함께 지원해서 앞으로 각 면에 농촌인력과 농작업대행을 시행하도록 한다면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두 번째는 귀농귀촌인들과 고령화된 농민들을 위한 농작업 올서비스를 시행하고자 한다.

농가마다 농기계 구비해 사용하는 경비가 많다. 귀농귀촌인들 모두 비싼 기계를 사서 조그만 텃밭에 사용하기는 어렵고, 연로한 어르신들은 이제 자신의 손으로 하기 어렵다. 그들의 손발이 되어 심기부터 방제, 수확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농작업 올서비스를 시행한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세 번째는 7~80% 가 산림이다. 도시민은 시골사람들에게 환경만 보전하라고 한다. 그들은 공해유발을 하면서 시골은 지속적으로 청정지역이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시골을 지켜온 분들에게 환경에 대한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 
지속적으로 지금까지 농촌지역을 지켜온 가치성을 어르신들과 농업인들에게 농어민수당으로 보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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