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영(마령초 6)

드디어 일주일이 지나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동아리 시간에 게임을 했다.
게임을 하다 보니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학교에서 휴대폰을 하니까 되게 신기했다.
점심시간이 돼서 또 폰을 했다. 그때도 게임을 했다.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게임을 같이 해서 더 재밌는 거 같다.
몇 년 동안 학교에서 휴대폰을 못 하다가 학생 다모임에서 우리가 의견을 내서 토론도 하고 투표를 해서 퓨대폰 사용 가능으로 된 게 뭐가 뿌듯하다. 
이 규칙을 만들지 않았더라면 학교에서 졸업을 할 때까지 휴대폰을 못 했을거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