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혁(진안제일고 2)

센터에서 수영장을 갔다.
병준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수영을 가르쳐주신 전종욱 선생님이 나에게 접영을 알려주셨다.
처음에 접영 발차기를 했다. 접영 발차기는 두 발을 모아서 하면 됐는데 발차기를 하다 보니까 발이 조금 아팠다.
조금 있다가 전종욱 선생님이 발차기는 잘한다고 이번에는 접영 어깨동작을 알려주셨다.
어깨를 크게 뒤로 돌리고 머리는 하늘을 바라보면 된다고 하셔서 상체, 하체 모두 사용해서 접영을 해봤더니 배가 아프고 어깨가 땡기고 해서 죽을 뻔 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수영장 절반쯤이라도 갔다.
나중에는 더 열심히 접영을 배워서 재밌게 수영을 해야겠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