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덕임(84, 동향면 학선리)

2022년 6월 1일이다. 날씨가 너무 가무러서 다 말아 죽어서 비는 안 오고 날시만 불가이 뜨거워.
내가 물 조금식 동이다 각고 가서 주어야 단솟에 물뿌리기지, 얼마 주도 못하고 힘은 들고 그 짓도 못하견네,
전주 동생이 우리 마당에 배나무 두구루 봉지 싸주로 왔다.
추어탕 사 각고 얼마나 일직 나선느지 오전 7시 왔다.
다 사고 점심 먹고 갈나고 해서 "내일 작은 아들 온대 자고가라"고 한이. "나도 바빠"라고 하면서 "내일 시험감독 가야해"라고 하면서 가. 
오전 내 서서 힘들게 일만하고 가네 올 때마다 용돈 주고. 
지난주 토요일 날은 창원 작은 아들리 왔다.
이불세탁하다 마당 수도 가서 발로 발아서 널고, 창털마다 딱고. 온 집이 반짝반짝하게 청소해 녹고 저녁이는 큰 아들도 왔다.
형제 술 한잔식 기우리고 안자인는 걸 보면서 보기 좋아 든든하고 행복합니다.  착한 우리아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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