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례(72, 마령면 평지리)

우리 집에 제비가 새끼를 2마리 낳았다.
제비 새끼 낳았다고 좋아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날아가고 없다. 며칠 되지 않아는데, 비가 오니까 어미가 찾아서 데리고 왔다.
우리 집 양반이 안질 자리를 만들어 주었는데, 4마리가 다 안자 있다.
쇼파에 안자서 바라보며 참 싱기하다.
밥을 물어다 주고 있다. 나는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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