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진(마령초 6)

지난주 수요일부터 피아노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학원을 가는 날은 월화수금이다. 목요일은 태권도를 안 가서 피아노도 안 간다.
피아노는 태권도 끝나고 가는데 그때 학원이 끝나는 시간이라서 30분만 친다. 근데 어제는 태권도를 안 가서 일찍 갔다가 일찍 끝내고 나왔는데 우리 반 남자애가 집 가는 걸 봤다.
걸을 때 핸드폰만 하던데 버릇이 나쁘다. 
피아노를 치기만 하지 않고 코드도 배우고 있다.
귀찮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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