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혁(진안제일고 2)

길조 첫 생일이다.
첫 생일이라서 뭘 사야할 지 생각했다.
요즘 길조한테 참치를 많이 먹였으니까 닭가슴살을 주면 좋아할 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3시10분쯤 편의점에 갔다. 거기서 냉동 닭가슴살을 샀다.
생일파티는 6시쯤 했다. 어떻게 했냐면 닭가슴살을 잘라서 먹을 수 있게 줬다.
길조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 동영상을 찍었다. 
마지막으로 페이스북에 그동안 진안신문에 길조에 대해서 쓸지 하고 길조가 우리 집에서 잘 지내는 것을 내가 직접 동영상을 만들었다.
아빠한테 페이스북에 올린 것을 보여줬더니 감동을 먹었다.
벌써 길조가 우리 집에 온 지 1년이어서 믿기지가 않는다.
길조가 앞으로도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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