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면 농민회는 영농철을 맞아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 기원제와 함께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주민 100여 명 및 전북 농민회 이광석 의장, 진안군 농민회 전우기 회장 및 송영선 군수, 김정흠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또 발대식을 기념해 기원제를 올리며 풍년을 기원했다.

백운면 농민회 김종현 회장은 발대식에서 "한·미 FTA는 우리 농민을 다 죽이는 것"이라며 "우리 농민회는 한·미 FTA 반대운동과 농촌 지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천면 농민회도 다음날인 20일 영농 발대식을 열고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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