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세월은 다시는 오지 않다
문대리자(82, 마령면 평지리)

오늘 아침도 비는 슬슬 네리는 비.
밭에 가서 호박 따고, 집에서 와서 가지 따고 오늘 아침 밥상에 반찬이 많다.
그래도 밥맛이 없어 못 먹게다.
밥맛 좋은 청춘 어디가나 찾아볼까 그 세월 다시는 오지 않아.
불러 바도 대답없는 세월
오늘 하루도 무사이 재미있게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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