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 하는 한마음 동행 콘서트
K-water 용담댐지사, 용담댐 우안광장에서

지난 22일 용담댐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동행콘서트에서 진안역사문화 10선 공모에서 어르신부문 시상을 하고 있다.
지난 22일 용담댐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동행콘서트에서 진안역사문화 10선 공모에서 어르신부문 시상을 하고 있다.

지난 22일 용담댐 우안광장에서는 K-water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세진)가 마련하는 2022 용담댐 한마음 동행축제가 열렸다.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연주로 문을 열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마술공연과 버블쇼가 펼쳐졌고 오후5시부터는 용담댐지사장과 군수, 유관기관장과 용담댐 주변 지역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축사와 시상식을 가졌다. 이후 V.O.S, 박혜경, 여행스케치, 트롯걸그룹 오로라 등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대중문화공연도 펼쳐졌다. 

K-water 용담댐지사는 용담댐 주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댐주변지역 지원사업구역 총 400명의 주민에게 힐링프로그램을 선사했고, 행사 당일에는 용담댐주변지역 농특산물 장터를 마련하기도 했으며 용담댐 건설 당시 수몰지구를 사진으로 남긴 이철수 사진작가의 사진전시코너도 마련했다.

또한 진안군노인복지관의 주최로 '용담댐과 나,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진안역사문화10선 공모전 시상식 및 사진전도 마련했다.
김세진 지사장은 "용담댐 주변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일상의 활력을 주고자 기획했다"라며 "지역주민과 용담댐지사와 화합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화합과 용담댐명소화를 위해 지속적 추진계획에 대해 관심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진작 이런 자리를 왜 생각못했는지 안타깝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김세진 지사장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용담댐이 건설된지 20년이 넘었다. 우리 진안에 남긴 것은 무엇인가 고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진안역사문화10선 공모전은 청소년부문과 어르신부문으로 나누어 공모했었다.

청소년부문 입상자는 대상 김다혜(감상문), 우수상(K-water 용담댐지사장상) 임미현(사진), 최보현(자유형식·일러스트), 장려상(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박서아(자유형식·일러스트), 이서희(자유형식·수필), 이예지(자유형식·시), 이윤서(자유형식·시), 이평화(동영상), 주여진(감상문), 아차상에는 이건(사진)이 수상했다.

어르신부문 대상은 김직수(자유형식 시), 우수상(K-water 용담댐지사장상)에는 박순열(동영상), 정명옥 자유형식(서예), 장려상(노인복지관상)은 곽무영(자유형식·서예), 김점순(사진), 반숙정(자유형식·서예), 원수희(사진), 전건권(자유형식·서예), 정이월(자유형식·편지) 아차상에는 이훈구(감상문) 등이 수상했다.
또한 용담댐주변지역 주민들의 친선족구대회는 5팀이 참가해 완주군 동상면 팀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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