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꿈드래장애인협회, 소통과 화합 어울마당

꿈드래장애인협회 진안군지부(지부장 유태옥)가 마련한 소통과 화합 어울마당이 지난달 26일 진안군 전통문화전수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태옥 지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번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오랜만에 만난 회원 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기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한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라며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고 누구나 차별없이 다 같이 잘사는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꿈드래장애인협회 진안군지부는 관내 등록 장애인 1천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지위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8시~20시, 주말 9시~18시까지 이동 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생활을 위해 힘쓰고 있다. 

꿈드래장애인협회 어울마당이 7월 26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열렸다.
꿈드래장애인협회 어울마당이 7월 26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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