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진(마령초 6)

우리는 방학은 짧은데 방학숙제는 많다. 그런데 방학숙제를 하다가 귀찮아서 아직 조금밖에 안 했다.
영어랑 수학이랑 글쓰기 같은 게 있는데, 글쓰기는 시작도 안 했고, 수학은 3단원까지 했다. 영어는 1단원만 했다.
방학 전에는 숙제를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막상 방학을 하니까 숙제 하기가 싫어졌다.
지금도 숙제를 해야 되는데 하는 생각이 들지만 하기 싫어서 나중으로 미루고 있다.
숙제. 진짜 진짜 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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