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현 회장이 동향면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전승현 회장이 동향면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재경진안군민회 전승현 회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진안고원 수박축제 기념식에서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계현, 이철식)에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재경 향우회원 80여명이 함께 참석해 제12회 진안고원 수박축제를 축하했다.

전승현 회장은 "언제 어디서든 고향 진안에 대한 애틋한 심정을 늘 가슴에 품고 산다"며 "고향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복지와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안계현 동향면장은 "3년 만에 재개된 축제에 많은 향우회원들과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신 것과 더불어 뜻깊은 후원금까지 기탁해 주심을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은 마을복지로 추진 중인 행복더하기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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